제70회 김천시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제4호
김천시의회사무국

일시 2003년1월29일(수) 10시
장소 본회의장

의사일정
1. 김천시행정기구설치조례중개정조례안
2. 김천시세감면조례중개정조례안
3. 김천경제살리기특별위원회구성결의안
4. 김천경제살리기특별위원회위원선임의건
5. 김천시아포읍인터체인지개설을위한건의문채택의건

부의된안건
  o시장답변
1. 김천시행정기구설치조례중개정조례안(시장 제출)
2. 김천시세감면조례중개정조례안(시장 제출)
3. 김천경제살리기특별위원회구성결의안(나기두의원 외 6인)
4. 김천경제살리기특별위원회위원선임의건
5. 김천시아포읍인터체인지개설을위한건의문채택의건(신준래의원 외 8인)

    (10시00분 개의)                      

○의장 김정국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70회 김천시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합니다.
  회의 시작에 앞서 우리 시는 지난해 사상 유례없는 태풍으로 우리 삶의 터전을 잃는 등 엄청난 시련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각계각층의 아낌없는 지원과 시민들의 역량을 결집하여 대다수 공무원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여 난국을 극복하였습니다만 일부 공직자들의 몰지각한 행동으로 시민들은 허탈감에 빠져 있습니다.
  이에 대한 시장님의 견해와 그리고 영남제일관문 건립과 강변공원 조성에 대한 일부 언론기관에서 부당하게 건립 조성되었다고 보도하고 있어 시민들은 의아해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시장님께서는 상세하게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님 나오셔서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o시장답변
○시장 박팔용 존경하는 김정국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시의회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계시는 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조금 전에 김정국 의장께서 최근 매스컴의 집중 보도와 관련된 구성면 수재의연금 문제, 영남제일문 및 강변공원 등 질의하신 사항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하신 구성면의 수재의연금과 격려금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태풍 "루사"의 사상 유례없는 엄청난 피해로 복구작업에 여념이 없는 이 때에, 수재의연금 및 격려금 사건으로 파문을 일으키게 되어 시정의 최고 책임자인 시장으로서 참담한 심경으로 송구스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수해복구에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과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독지가, 자원봉사자 등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어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는 지난 6·13 지방선거와 우리시 사상 초유의 수해피해 복구와 연말대선 등으로 1년 가까이 시장으로서 행동에 많은 제약이 따르므로 직원들에게 문책이나 질책보다는 스스로의 소신과 자율성을 가지고 행정을 집행토록 누차 당부하여 왔습니다.
  이에 반하여 구성면장 이하 일부 직원들의 업무미숙과, 능력부족으로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여 죄송한 마음 그지없습니다.
  의원 여러분!
  주지하시다시피 구성면은 지례 5개면의  관문으로 당시의 점증되는 과중한 업무를 처리하느라 면장 이하 직원들은 경황이 없었으며, 도로와 교량유실로 교통과 통신이 두절됨은 물론 심지어 단수와 단전 등 마치 전시체제를 방불케 하는 고립무원의 상황이었습니다.
  긴급복구 기간인 한달 동안 직원들은 집에도 가지 못한 채, 피해조사 및 보고, 구호품 접수와 배부, 수해현장을 방문하는 대통령 후보, 국무총리, 각당 대표, 각부 장관, 자원봉사자 등 수많은 인사들의 영접과 안내로 탈진상태가 되다시피 하였으며, 면장실과 면사무소는 수해주민의 임시 대피소로 사용되어 정상적인 업무수행이 불가능한 상태였고, 인근 부항면의 총무계장이 과로로 순직하는 등 모든 여건이 최악의 상황이었던게 사실이었습니다.
  아무리 악조건이라고 하더라도 공직자는 주어진 법규에 따라 업무를 집행하며 청렴과 도덕성을 바탕으로 국민의 귀감이 되어야 하기에, 일벌백계 차원에서 면장과 총무담당 및 환경복지담당을 직위해제 조치하였으며, 이제는 검찰의 수사결과를 지켜볼 수밖에 없는 처지가 통탄스러울 따름입니다.
  수해이후 전 공무원이 일치단결하여 복구에 심혈을 기울여 전국 수해지역 중 가장 빠른  진척율을 보이면서 순조롭게 복구작업을 진행하여 왔습니다.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수재를 당한 우리시를 위로하고 성·금품으로 격려하여 주셨습니다.
  우리 시청에서도 외지에 있는 출향인사들이 먼길을 마다하고 찾아와 구호물품이 아닌 현금으로 수재의연금을 기탁하러 오신 분들이 많았지만, 현금을 접수시키지 못하는 관계로 이들을 이해 설득시킨 후 농협 직원을 상주시켜 현금으로 가져오는 의연금에 대해서는 쌀, 라면, 기타 생필품 등으로 2억4,9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케 하여 배부하였으며, 시 본청 및 타 면 동에서는 현금을 받지 않고 제반규정을 준수하였음에도 유독 구성면만 면장이하 담당직원이 구성초등학교 교직원 등 각계각층 32개 단체로부터 수재의연금 1,741만4천원을 받아 499만5천원 상당의 구호양곡 등을 구입하여 수재민에게 배부하고 나머지는 환경복지담당 개인통장에 보관 관리하다가 문제가 되어 기획감사담당관실에서 조사에 착수하자, 2003년 1월 4일 현금을 면사무소 금고에 보관한 후 2003년 1월 7일 쌀, 라면 등 생필품을 구입하여 수해가구에 전달한 사실이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격려금으로서는 구성면 출신으로 현재 지좌동에 거주하는 고영애 씨가 추석 전에 직원들이 집에도 가지 못하고 불철주야 고생한다고 회식하라고 200만원을 격려금으로 주어 무상장비지원 중기기사 2명에게 각 50만원씩 격려금으로 지급하고, 나머지는 구성면 직장 자율회 기금으로 적립하고, 김천시단위조합장외 단체 및 개인으로부터 165만원을 받아 직원 회식 4회, 직원 및 이장 선진지 견학 격려금, 농협상품권을 구입 중추절에 직원들에게 나누어주었습니다.
  또한 수해와 관계없이 2002년 11월초 구성면 상거리 벽천사 주지가 사망한 추모식장에서 유가족이 면장을 불러서 면행정을 추진하는 과정에 어려움이 많을 테니 써달라고 기탁한 500만원 중에 수해로 붕괴된 구성파출소의 방범초소 건립비로 일부를 집행하고 나머지 3백만원은 개인통장에 보관하는 등 업무미숙과 능력 부족이 여실히 입증된 것으로 조사결과 나타났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이와 같은 사례가 발생할 시는 결코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유사한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이번 사건은 어떠한 이유와 변명으로도 용납할 수 없는 우리시의 명예에 큰 오점을 남긴 사건으로 이러한 잘못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시장이하 전 직원은 한층 더 복구에 매진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튼튼하고 항구적인 완벽한 수해복구로 보답하겠으며, 본 사건으로 심려를 끼쳐 드린데 대하여 뼈를 깎는 심정으로 자성하면서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어 시민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두번째 질문하신 영남제일문 건립에 대하여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영남제일문을 세우기로 구상하게 된 동기로는 우리시는 조선시대 후기 전국 5대 시장의 하나로써 그 당시 대구시의 인구가 1만3천명이었으나 우리 김천시는 대구시의 2배인 2만6천명의 인구를 가진 상권과 교통의 요충지로서 발전을 거듭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 200여년 동안 근대화과정을 거치면서 시대적인 변화에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하여 쇠퇴하고 뒤쳐졌으며, 특히 1960년대에 들어서면서 산업이 고도화되고 현대화되는 물결 속에 경부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상권이 대구, 대전 등 대도시에 흡수됨에 따라, 우리 김천시는 차츰 인구가 줄고 시발전이 정체된 낙후도시로 전락되어 갔습니다.
  이런 가운데 1995년 민선지방자치시대의 개막과 함께 우리시도 정체에서 벗어나 개성 있고 특색 있는 도시건설을 위하여 다각도로 검토하여 봤지만, 옛날 전국 5대 시장의 하나였다는 명성뿐 다른 도시에 비하여 역사적인 유물이나 전통 등 특별히 내세울 것도 없을 뿐 아니라 도시의 특색이나 시를 대표할 수 있는 상징물 하나 없는 암담한 현실이었습니다.
  경상도와 서울을 연결하는 중요통로인 우리시 추풍령과 문경새재, 영주 죽령 등 3개소중 같은 여건인 문경시는 문경새재의 제1관문, 제2관문 등 역사적 시설물 등이 많이 남아있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으나, 우리시에는 이러한 유적도 없어 관련자료도 찾아보고, 학자들이나 우리지역 원로어르신들과 지역의 역사와 유래를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연로한 분들에게 물어보고, 여러 가지 수소문을 해봐도 아무런 도움도 받을 수 없어 고심을 거듭하던 중 2000년도 한 세기가 시작되는 21세기의 새로운 시대에 밀레니엄 기념물사업을 하기 위하여 세계 여러 국가, 도시나 우리나라에서도 어느 시·군 없이 수 백억 또는 수 십억을 들여 상징적인 사업들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역사와 전설은 먼저 만들고 창조하는 사람만이 주인이라는 시장 개인의 소신에 따라 문경새재, 영주의 죽령과 함께 영남의 관문으로서 옛날 선비들이 과거를 보기 위하여 한양으로 오가는 중요한 교통로인 우리지역에 21세기 우리시의 번영과 희망을 상징하는 영남관문을 설치키로 하였습니다.
  영남제일문을 세울 위치를 선정하기 위하여는 먼저 영남의 시발점인 추풍령 경계지역에 설치코자 현지를 답사해본 결과, 국도4호선인 도로가 커브가 지고, 오르막길인 좁은 2차선 도로로 되어있어 입지여건이 불량하고 규모가 적어 모양새가 없으므로 21세기 새로운 밀레니엄 시대를 맞아 상징적이고 역사적 의미가 있는 사업을 도로확장시까지 몇 년간 기다릴 수는 없고 해서 추풍령 지역은 제외하였으며, 두 번째로 직지사 검문소 삼거리 주변에 세우는 방안을 검토하였으나 이 지역 역시 도로확장시까지 많은 기간이 필요하고, 도로 확장폭도 4차선으로 관문설치 장소로는 부적합하여 제외하였고, 세 번째로 민선이후 1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백옥동 삼거리에서 다수동 담배인삼공사 앞까지 총 1,800m를 5년간의 오랜 공사 끝에 1999년 12월 왕복 6차선으로 새롭게 확장 개통함으로써 담배인삼공사 앞이 향후 개설될 국도 우회선 순환도로의 교차점까지 감안할 때는 우리시의 새로운 서쪽 관문역할을 하게 되면서  명승고찰인 직지사 및 황악산을 찾는 많은 방문객에게 김천을 가장 잘 알릴 수 있는 최적지로 판단되어 현 위치에 영남제일문을 건립하게 되었습니다.
  영남제일문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는 21세기 새로운 천년을 시작하면서 우리시도 과거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새 천년을 맞아 번영과 희망의 도시로 거듭 태어나도록 밀레니엄 상징사업을 통하여 새 세기는 역사를 우리 것으로 만들자고 2000년 3월 설계용역을 발주하여, 기본계획에 대한 수 차례의 심의를 거쳐, 길이 50m, 높이 12m의 다포식 한식기와지붕 구조로써 그 이름을 영남제일문으로 명명하자고 결정하였고, 이후 영남제일문 건축물만 건립키로 2000년 8월 공사를 발주하였으나, 공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많은 시민들과 관심 있는 분들이 이왕 상징적인 시설물을 건립하려면 주변에 토지를 확보하여 시민들이 와서 쉬고 갈 수 있는 쉼터와 만남의 장소도 같이 만드는 것이 좋겠다는 적극적인 건의 및 권유에 따라 건축물 좌우에 각각 200평 정도를 계획하고 담배인삼공사 토지를 먼저 매입한 후, 사유지인 맞은 편 농지 200평을 매입코자 하였으나, 소유자가 1필지 513평 전체를 매입하라고 요청하는 바람에
농지를 포함한 토지 매입에 3억원, 건축물 공사비에 15억원, 소공원조성에 3억원을 투입, 총 21억원의 사업비로 영남제일문과 부대시설인 쉼터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농지에 시설물을 설치하려면 먼저 농지전용허가를 받고 공사에 착수해야 되지만 영남제일문 건축물이 들어서는 위치는 도로부지로서 영남제일문 자체를 세우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서 적법한 건축허가를 받았으며, 농지전용 문제는 영남제일문 건축을 하다가 추가로 소공원사업을 시행하다보니 처음부터 농지전용을 받지 않았다는 등의 경미한 법령해석상의 문제로 담당직원이 훈계조치를 받은 사항으로, 방송에서 보도된 불법 건축물이란 표현은 타당성이 전혀 없는 이야기이며, 보도내용 또한 모 제보자의 내용만 듣고서 당사자인 우리시의 의견은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불법건축물이라고 보도한 것은 심히 유감이라 하겠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영남제일문을 건립하고 난 후 개인적인 일이지만 1년 전에 안동출신 권오을 국회의원과 환담하는 가운데 권의원이 밤에 김천을 지나다가 영남제일문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하면서 특히 이름을 영남제일문이라고 잘 정했다고 하였고, 또한 김천시 발전을 위한 세미나, 심포지움 등에 참석했던 대학교수들이 이구동성으로 영남제일문의 웅장함을 보고밀레니엄 사업으로는 가장 좋은 사업을 선정했고, 시의 정체성을 나타내고 시민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새 천년의 의미 있는 사업이라면서, 안동이 본래 "선비의 고장"이라고 불려야 되지만, 지금은 "선비의 고장"이라는 용어를 못쓰고 대신에 "양반의 고장"으로 부른다면서, 사연인 즉 영주에서 먼저 수십년 전부터 "선비의 고장"이란 용어를 먼저 사용함으로써 자기들은 할 수 없이 안종에서 "양반의 고장"이라 부르지만 시민들이 무척 속상해하고 있고 자존심상하고 있다는 안동시민들의 말에 언젠가는 "선비의 고장"이라는 명칭을 되찾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런 사실을 볼 때 남보다 앞서서 옛 것과 새로운 것을 조화시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새삼 깨달았으며, 특히 상징적인 시설물은 "먼저 만들고 사용하는 사람만이 역사를 만든다"라는 말을 더욱 깊이 느꼈습니다.
  한가지 예를 더 들면 우리시가 문경새재, 죽령 등 3개 관문 가운데 가장 먼저 "영남제일문"을 세우고 영남제일문이란 이름을 사용하니 문경시에서는 자기들이 역사적으로 영남의 관문으로서 영남제일문이란 이름을 써야 하는데, 우리시에서 먼저 사용했다면서 뒤늦게 원통해하며 길이 26m, 높이 11.6m의 새롭게 건립한 문경시의 관문이름을 정면에는 "문경새재"로, 뒷면에는 "영남대로 문경문"이라 명명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출향인사, 전국의 사진작가, 학자, 행정관련 교수들이 영남제일문이 건립된 지 얼마 안되었지만 김천시를 상징하는 정체성을 확립시켜준 사례라고 찬사를 보내고 있음에도  21세기 새로운 김천시 도약을 위하여 전 시민이 힘을 모아 노력하고 있을 때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일부 인사들이 방송사나 언론에 제보를 하여 적법하게 건축된 "영남제일문"을 불법건축물로 매도하는 것은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행위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며, 앞으로 영남제일문은 김천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시설물로 우리 시를 찾는 외지인 및 시민에게 영원히 남게 될 것임을 다시 한번 주지하는 바입니다.
  세번째로 질문하신 강변공원 조성에 대하여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강변공원의 조성 배경은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대부분의 도시는 하천을 끼고 형성되어 발전하고 있습니다.
  우리시 역시 도심을 직지사천과 감천이 감싸 흐르면서 생명을 주는 젖줄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강변공원이 조성된 곳은 직지사천 중에서도 "뒷내가"라고 불리던 정겨운 곳으로 물이 맑고 깨끗하며 차갑다 하여 "찬물탕" 이라고 까지 한 곳으로서,  이곳에서 물고기도 잡고, 물장난도 치면서, 미역을 감던 그야말로 놀이와 휴식을 함께 하던 낭만적인 공간으로서 매우 친숙하고 아름다운 추억의 장소로 기억되고 있는 곳입니다
  강변공원이 조성된 곳은 위치적으로 볼 때는 경부고속도로, 경부선철도, 국도4호선, 앞으로 개통될 경부고속전철 등 주요 간선교통망의 가시권내에 있어 지나는 사람들의 눈길이 자연적으로 닫는 곳입니다.
  이토록 의미 있는 곳에 사람들이 살기 시작한 것은 "사라호 태풍"시 하천유로가 일부 바뀌면서 고수부지가 형성되었고, 그곳에 한 가구 한 가구씩 이주해온 사람들이 정착을 하면서 불법으로 축사 74동을 짓고, 소, 돼지, 닭 등 가축을 사육하면서 오수와 축산폐수를 그대로 직지천에 방류하여 옛날 그 깨끗하고 맑았던 물이 악취와 쓰레기로 뒤덮여 시민들이 외면하고 피해 가는 곳으로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던 중 제가 민선취임 후 1년 동안 통합된 시 군민 화합을 도모하고, 관내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구석구석 안가는 곳 없이 각종 현장과 마을 하천 등 전지역을 돌아보는 과정에서 이동시장실인 봉고차를 타고 지금의 강변공원자리로 가던 중 제방 중간지점에 도착했을 때  열린 창문으로 고약한 냄새가 하도 심하게 나서 차에서 내려 살펴보니 하천바닥이 새까맣게 썩어있고 발로 밟아보니 오염에 부식된 모래가 푸석 푸석 부스러질 뿐 아니라 현재의 강변공원자리에 도착했을 때는 각종 축산폐수에 의한 오염으로 차마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악취가 심하고 눈물까지 나올 정도가 되어 환경부서를 통해 수질검사를 해 보았더니 물은 이미 실지렁이밖에 살 수 없는 5급수로 떨어져 있는 실정이었습니다.
  따라서 그때부터 직지사천살리기운동 차원에서 오염원을 없애기로 계획하고, 중앙에 교섭하여 소요예산을 확보해 가면서, 한편으로는 불법축사 소유자들을 설득하면서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98년도 오염하천정비사업비 3억원을 확보하여 우선 현재의 공원 하단부에 있던 고수부지를 정비하면서 조마면민들의 헌석을 받아 습지를 이용한 친수공간으로 호수를 만들었고, 그 후 국·도비 17억원을 확보하여 2000년 4월부터 불법축사 소유자들의 엄청난 반발과 저항 속에서 수 십 차례의 면담과 설득으로 불법거주민 12가구를 이주시키고, 불법 축사 74동과, 3,000여두의 가축, 7,300여주의 과수목 등을 철거 한 후 지장물이 철거된 고수부지를 보았을 때, 빈 공간을 그대로 둘 경우 또 다시 불법 점 사용의 소지가 있을 것 같아 엉뚱한 발상인지는 모르지만 유수 소통에 지장이 없다면 그곳에 돌 몇 개와 나무 몇 그루를 심으면 하천가에 물과 어우르진 휴식공간이 조성될 것이라는 생각하에 공원조성 계획을 검토 하였던 바, 사라호태풍 이후 한번도 침수된 적이 없을 뿐 아니라 기존의 하폭으로도 유수소통에 지장이 없다는 수리계산 결과를 보고 기존보다 하폭을 넓게 하여 공원을 조성하게 되었습니다.
  조성과정에는 대다수 시민들이 호응하였으며 특히 공원조성에 소요되는 자연석 5,100여 톤은 대덕면 중산리와 증산면 금곡리 주민들이 기증을 하고, 대형 소나무는 아포읍 인4리 황소마을 밀양박씨 종중에서 500여 주를 기증하는 등 각계 각층의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지금의 강변공원이 2001년 11월 10일 완공을 보게 되었습니다.
  본 공원은 개장 이후 많은 시민들의 찬사 속에 봄부터 가을까지 하루 4∼5천여명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이용 시민이 계속 늘고 있는 추세로서 본 사업은 물도 살리고 시민들에게 휴식공간도 제공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을 뿐 아니라, 출향 인사나 외부인들이 본 공원을 견학한 후에 정말 시민들을 위한 시설이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는 점을 볼 때 이렇게 시민들이 좋아하는 사업은 지방자치시대에서는 적극 추진되어야 할 사업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민선시장으로 취임하여 조사해 보니 우리나라 국민 1인당 공원면적은 평균 2평이었으며, 인구 1,100만명이 살고 있는 그 복잡한 서울시도 시민 1인당 3평 정도이고, 그 외에도 진주시가 10평, 진해시는 9평이나 되는 등 대부분의 도시는 기반시설이 잘 정비되어 있었으나, 우리시는 관선시대 때는 시민들이 살아가는데 필요로 하는 도시기반시설이 전무하다시피 하였으나 자치시대를 펴면서 상하수도, 도로, 도시기반, 문화. 예술, 체육, 교육등에 역점을 두어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실정이고, 공원부분은 당시 전국 평균치인 10분의 1인 0.2평 밖에 되지 않아 비교도 할 수 없었으나  이제는 강변공원, 조각공원, 중앙공원등을 조성하여 시민 1인당 평균 0.7평 수준이 되었습니다.
  지난 임기 7년 동안 우리시의 총예산이 1조4천억원 정도 집행되었으나 이중 60억원이 오염하천 정화사업에 투자되었고, 순수 공원사업에 투자된 시비는 24억원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일부 시정을 음해하는 인사들이 마치 시에서는 막대한 예산으로 공원만 조성하는 것처럼 발설하고 있으며, 지난해 6·13 선거 때에도 공원시장이라는 엄청난 모함을 받았지만, 앞으로도 시민들이 좋아하고 필요로 하는 공원조성사업은 민선3기 임기동안 전국 평균인 시민 1인당 2평이 되도록 계속 확대 추진하여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속에서 풍요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공원이 불법으로 조성되었으며, 유수에 지장이 없도록 정비하라는 경북도의 지시에 대하여는 본 강변공원은 하천법 제33조와 경상북도사무위임조례 제2조의 규정에 의거 하천점용허가를 득 하였으며, 또한 본 사업 내용을 주민에게 알리는 공고를 하였음에도 이해 관계인 또는 일반인 어느 누구도 이견이나 이의신청을 하지 않은 합법적인 시설물이며, 사업시행 후 그간의 수해관련이나 여타 수 차례의 감사와 확인에도 불구하고 지적받은 일이 없었음에도 이러한 문제가 야기된 것은 지역의 일부인사가 하천구역내 공원을 불법으로 설치하였는데도 경북도에서는 방관만 하고 있다고 도의회에서 질의하고 관계공무원에게 지속적으로 조치를 촉구함에 따라 발생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경북도에서는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현지를 확인한 후 하천구역내 제외지에 시설물을 설치한 우리시를 포함한 도내 5개시·군 12개 시설에 대하여 홍수시 유수 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는 지시가 있었으며, 우리시에서는 지적 받은 사항에 대하여 재검토하였으나, 수리계산상으로 홍수시 전혀 지장이 없으며, 현실로 볼 때도 지난 태풍 "루사"때에도 공원을 비롯한 상·하류 어느 곳도 피해가 없었던 시설로서 철거의 필요성이 없다고 판단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시를 음해하는 인사가 일부 방송국에 엄청난 문제가 있는 것처럼 제보하였고 방송국에서는 정확한 현실도 파악하지 않은 채 왜곡 보도하여 우리시에서 엄중 항의할 예정이며, 타 언론기관에서는 언급도 없는데 유독 김천문화신문만이 경북도의 지시내용을 왜곡하여 강변공원 자체가 불법으로 조성되어 철거하도록 지시된 것처럼 수 차례에 걸쳐서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음은 저의를 알 수 없는 심히 안타깝고 유감스러운 일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김천문화신문 기사에 의하면  태풍 루사로 신음동 일대가 침수된 것은 강변공원 때문이라고 보도 하였으나, 2002년 8월 31일 우리시를 강타한 제15호 태풍 "루사"는 4∼5백년에 한번 있을 정도의 천재지변으로서 발생빈도 200년으로 설계된 국가하천인 감천도 범람하여 지례 5개면과 조마면 일대가 엄청난 피해를 입은 불가항력적인 우리시 사상최대의 수해로서 중앙정부에서도 재해특별지역으로 지정을 할 만큼의 큰 재해였던 것은 김천시민이면 모두 아는 사실입니다.
  강변공원은 현재 직지사천 중류부인 교동교 위쪽에 위치하고 있어 김천문화신문의 보도내용대로 강변공원이 유수에 지장을 주어 하천이 범람하였다면, 강변공원 상류에서 그런 현상이 나타나는게 당연지사인 것을 오히려 3㎞ 하류에서 하천이 범람하여 침수현상이 일어났다는 황당한 내용은 삼척동자도 믿지 못할 상식이하의 수준이고, 신음동 일대가 침수된 것은 감천수위가 상승되어 직지사천으로 역류되어 직지사천의 물이 빠지지 못하고 경북선 철도아래 낮은 제방을  월류함에 따라 신음동 일대가 침수된 사실을 가지고 마치 강변공원 때문에 침수가 된 것처럼 보도한 것과 고수부지를 제거하여 물흐르는 양을 크게 하여야 한다고 하였으나 그 양은 극히 소량에 지나지 않음에도 큰 영향이 있는 해결책인 것처럼 시민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보도는 수해로 고통 당한 시민을 또 한번 우롱하는 처사이며 시민의 화합과 시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은 행위임을 김천문화신문은 알아야 할 것입니다.
  김천문화신문과의 관계는 답변 후반부에 우리시와 시장인 저의 입장을 밝히겠습니다
  또한 본 강변공원에 대해 모방송국에서는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하였다고 하고, 김천문화신문에서는 시민의 혈세가 낭비 되었다고 하였으나, 앞에서도 말씀 드린 바와 같이 본 사업은 공원조성이 목적이 아니었으며, 오염하천 정비를 하는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공원이 조성된 일거 양득의 사업으로서 투자된 사업비 역시 오염하천정비사업비등 20억원 모두가 국·도비로 시행되었음을 밝혀두는 바입니다.
  이와 같이 오염하천을 정비한 결과 사업 시행전에는 붕어 미꾸라지 조차도 살 수 없는 5급수였으나, 지금은 피라미와 다슬기가 살아 번식하는 1급수로 회생되었으며 각종 철새들의 보금자리로 변화된 모습은 지금의 직지사천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광경으로서 이는 훼손된 환경을 복원하고 삶터 주변을 여가공간으로 가꾸고 활용해야 할 자치행정의 방향을 제시한 모범적인 사업이라고 자부합니다.
  이런 것이 진정 살아있는 도시이고, 시민들에게 풍요로운 삶의 터전을 제공하는 자치시대의 바람직한 우리시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평소 시정에 적극 협력해 주시고 의회 수장으로서 왕성한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계시는 김정국 의장님께서 질문하신 3가지 사항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천문화신문의 왜곡보도내용과 앞으로 시의 대처방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년 전 지방선거를 몇 개월 앞두고 어느 날 갑자기 창간된 김천문화신문은 창간호(2002. 1.31)부터 지금(제46호 2003. 1.24)까지 1년간 김천시정 전반에 걸쳐 음해·모략·비방·허위보도를 자행하여, 묵묵히 일해온 1천여 공무원과 15만 시민 대다수의 사기를 저하시켰습니다.
  언론은 편파적인 보도를 지양하고 불편 부당의 정론을 펼침으로써 독자들의 많은 지지와 사랑을 얻게 되어 마침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권위 있는 신문으로 발전하여 시민들의 뇌리와 사실판단 여부에 지대한 영향력을 미치게 된다고 봅니다.
  그러나 지난 2002년 1월 31일 창간된 주간지 김천문화신문은 창간호부터 1년이 된 지금까지도 마치 엄청난 잘못이나 의혹이 있는 것처럼 왜곡 보도하였습니다.
  지난 일년동안 허위, 비방, 음해성 기사가 무려 180여건 정도나 되는데 앞으로 일년 더 지나면 400여건으로 될 것이 아니냐며 분개하고 있습니다.
  진실되고 사실에 맞는 기사를 게재하여 사실보도를 함으로써 시민들의 공감대를 얻어야 함에도, 시의회에서 의원들이 질의한 내용이나 인터넷에 실린 것 등을 제목부터 부정적으로 표현하여 게재하였으며, 관계 부서에 사실확인 후 형평의 원칙에 맞게 보도하여야 하나 일방적인 보도로 일관하였음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김천시가 경상북도는 물론 전국에서도 행정, 도시개발, 농정분야, 문화 예술 체육, 환경 심지어는 조경대상 등 각종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자치단체로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이렇게 열심히 앞만 보고 일해온 공무원들이기에 그 충격 또한 비례하여 큰 것입니다.
  김천문화신문의 자가당착적 사고에 대다수 시민들이 염증을 느끼고 있으며, 사회분란을 조장하고 지역사회의 불신을 확산시키는 작태는 언론자유를 남용한 것이며 심판 받아 마땅할 것입니다.
  공무원은 명예에 죽고 살 수 있습니다.
  역지사지라는 말이 있는데 내 명예가 소중하면 남의 명예도 소중한 줄 알아야 할 것입니다.
  김천문화신문은 신문이라는 이름을 빌려 밤낮 없이 열심히 일해온 1,000여 전공직자들에게 살인보다도 더 아픈 마음의 상처와 정신적 고통을 안겨주었습니다.
  한가지 사례를 소개하겠습니다.
  제5회 김천포도축제 기획행사로 추진한 대도시 포도무료 시식행사를 작년 7월 18일 서울역 광장에서 개최하고, 다음 행사장인 부산에 도착, 부산에 거주하는 향우회원들이 주선한 부산시 영도구 모식당의 환영식장에서 향우회원 20여명과 김천에서 참가한 지역 포도농가를 비롯, 시의원, 농협 관계자, 시공무원 등 4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고향을 떠나 부산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회원들의 소개에 이어 고향신문에 대한 이야기를 향우회 임원들이 하게 되었습니다.
  김천문화신문을 무료로 보내주는 것은 고마운 일이나, 고향소식지는 고향의 아름다운 미담과 발전상 등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내용이어야 하나, 기사내용은 온통 고향발전을 저해하고 비방, 음해하는 내용으로 가득차 있어, 받아보는 순간 마음이 무겁고 부끄러우니 앞으로 제발 신문을 보내지 말아 달라는 부탁을 한 사실도 있었습니다.
  서울, 대구 등 출향인사들이 저를 만날 때 마다 이러한 보도내용들을 보고도 시정의 책임자로서 그냥 두고 있느냐며 원망 겸 하소연까지 하였지만 저는 공인의 입장으로서 수도 없이 참고 인내하였습니다.
  신문은 말 그대로 신문이어야 함에도 수개월 전의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십 년 전의 사실을 들추어내는 것도 모자라 반복 보도는 말할 것도 없으며, 최소한의 사실확인 의무를 이행하지 않음으로서 취재원에 대한 확인없는 보도로 시민에게 그릇된 의혹과 불신감을 안겨주었습니다.
  사람에게 윤리가 있듯이 신문에도 윤리강령이 있습니다.
  진실을 근거로 공정하고 바르게 표명하되 균형과 절제를 잃지 말아야 하며, 특히 고의적 편파와 왜곡을 스스로 경계해야 한다는 평론의 원칙을 정면으로 위배하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인 것입니다.
  의원 여러분!
  언론자유는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지 무책임한 언론의 보호막은 절대 아닌 것입니다.
  국민의 알권리는 진실을 알권리지 허위사실을 알권리가 아닌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2002년 8월경 이러한 김천문화신문의  보도행태에 대하여 직원들이 울분을 참지 못하고 연대서명운동을 하여 김천문화신문을 고소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으나, 신문사 발행인인 김영만이 본인을 찾아와 사과성 발언을 하는 등 그 동안 잘못에 대한 뉘우침도 보였고, 뒤이어 태풍 '루사'가 우리 지역을 강타하는 바람에 모든 걸 덮어두고자 하였던 것입니다.
  그런데도 지난 2002년 10월 4일자 7면에 「기자패트롤」기사에서 "김천시가 쇠퇴해 가는 도시 제1호로 고등학교 수능 모의고사 문제"에 나왔다는 정말 실소를 금치 못할 기사가 나오자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이 이구동성으로 너무도 어이가 없다며 수백여 통의 비난전화가 걸려왔고, 심지어 시청을 찾아와서 울분을 토하며 공무원들은 무슨 죄를 지었기에 왜곡 보도한 신문사를 그냥 놔두느냐, 자라나는 학생들의 교육상 문제에도 좋지 않다며 강력하게 항의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김천 역사상 초유의 태풍피해로 수해복구에 여념이 없을 때도 김천문화신문은 "시가지 수침원인이 천재가 아닌 인재"이고, "조마 새래 앞 감천제방 유실원인도 시당국이 잘못해서 일어났다"는 등 보통사람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시정을 매도하였습니다.
  타 신문에서는 격려성 기사를 실어 실의에 빠진 수재민과 공무원 등을 격려를 하였건만 유독 김천문화신문은 시정을 헐뜯는 기사로 독설을 퍼부어 공무원은 물론 시민들의 마음까지도 짓밟아 버렸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도 그 동안 보아 오셨듯이 개선의 여지가 없이 날이 갈수록 시정을 허위, 비방하는 기사로 전 지면을 할애하다시피 하는 등 그 정도가 점점 더 심해지더니 2003년 1월 10일자 44호부터는 매호 마다 10여건 이상으로 김천시정을 매도하는 비방기사가 늘어나자 더 이상 직원들도 도저히 참을 수 없다면서 분노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신문역사상 같은 한 호에 10건 이상씩 비방, 음해기사를 쓰는 신문을 저는 지금까지 보지도 듣지도 못했습니다.
  시장인 저로서도 어떻게 할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러, 이제는 하는 수 없이 법률적 검토를 거쳐 실추된 김천시민과 공직자의 명예와 위상을 찾고, 신문사에 손해배상도 청구할 수 있도록 사법당국의 양식에 의존하는 수밖에 없게 된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으며 시민과 시의원 여러분께 양해를 구합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시에서는 그저 침묵만 지키고 당하기만 하고 있느냐, 심지어 어떤 사람은 시에서 혹시 잘못한 것이 있는게 아닌가 하는 의혹의 눈길마저 보내는 것 같아 이제는 더 이상 묵과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언론자유화 조치 이후 도나 전국에서 수 천 여개의 지역신문이 생겨났지만 어느 신문이 이보다도 더 시정을 신랄하게 비방하고 시 당국과 시민들을 이간질하는 신문이 있겠습니까?
  이러한 사태는 전무후무한 일로서 우리 시로 봐서도 불행하고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제는 진실을 밝혀야 합니다.
  매회마다 1만부 이상의 신문 부수를 발행하여 지역민과 외지 출향 인사들에게 우편을 이용하여 1만부 정도를 배포한다고 하는데, 지대와 우편료 등 그 막대한 자금의 실체에 대해서 밝힐 것을 2002년 6월에도 언급하였으나 마이동풍 격이었지만 이제는 투명하게 시민 여러분들에게 밝혀야 할 것입니다.
  김천문화신문은 사장 이하 기자, 사무요원 그리고 면 담당기자 등 수 십 여명의 직원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사무실 임차료와 직원 인건비 등 매월 적게는 수백에서 수 천 만원의 엄청난 소요경비를 몇 푼 안 되는 광고료로 과연 충당이 가능한 것인지 언젠가는 진실이 드러나겠지만 더 이상 감추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21세기는 다양화와 지방화의 시대입니다.
  지역의 독창성을 살리고 지역발전과 주민복리를 위하여는 전 시민이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김천문화신문도 예외일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의원 여러분!
  다시 한번 수재의연금 및 격려금 파문에 대해 거듭 사과 드리며, 모든 시민이 화합하고 시정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원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기대하면서 답변에 대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정국 시장님 답변에 이해가 되었으리라고 믿습니다.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원만한 회의진행을 하기 위하여 10분간 정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지금 10시55분인데 11시5분에 속개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55분 회의중지)

                     (11시10분 계속개의)

○의장 김정국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1. 김천시행정기구설치조례중개정조례안(시장 제출)
  2. 김천시세감면조례중개정조례안(시장 제출)
○의장 김정국 의사일정 제1항 김천시행정기구설치조례중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2항 김천시세감면조례중개정조례안을 일괄 상정합니다.
  황병학 자치행정위원장 나오셔서 심사한 결과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치행정위원장 황병학 안녕하십니까?
  자치행정위원장 황병학입니다.
  존경하는 김정국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새해 첫 번째 열리는 임시회를 오늘로 마치게 됨을 뜻깊게 생각하며,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본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이번 회기 중 심의 처리한 2건의 의안에 대하여 간략히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김천시행정기구설치조례중개정조례안은 2003년 1월 8일 회부되어 1월 28일 본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심의한 것으로서 읍·면·동 기능전환으로 생활 민원 해결 국민불편 사항의 해소 그리고 주민자치센터의 설치 및 운영과 이용 등을 위하여, 주민자치과의설치및사무의분장에따른조례로서 그 소속하에 자치센터 운영담당, 120기동대 담당, 실업 대책반을 두어 기능을 전환하고 이관 사무를 지도 관리 함으로서, 주민자치센터의 정착 및 활성화,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민원기동처리, 공공근로사업의 추진 총괄 및 기획·조정·평가 등 사무를 관장케 하며, 정원은 행정 5급 1명, 행정 6·7급 각3명, 행정 8급, 기계장과 전기원 각 1명씩 총 10명을 두며, 행정 5급은 9급과 상계조정하고, 나머지 정원은 자체 활용하여 시 전체 정원은 증가시키지 않으며, 이 기구는 2004년 6월 30일까지의 한시기구로서 시한 만료시는 종전의 부서 및 정원으로 환원되는 것으로서 지방자치단체의행정기구와정원등에관한규정 제10조의 규정에 적합하므로 본 조례 개정은 타당하다고 사료되어 원안대로 의결하였습니다.
  다음은 김천시세감면조례중개정조례안은 2003년 1월 17일 회부되어 1월 28일 본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심의한 것으로 신·구 조문대비표를 참조하여 보시면 제2조 국가유공자 및 그 유족 등에 대한 감면 중 2항과 제3조제1항의 장애인의 자동차에 대한 감면에 있어서 "다만, 보철용 또는 생업활동용으로 사용하지 아니한 사실이 입증되는 경우에는 이미 면제한 자동차세를 추징한다" 는 단서조항을 삭제하고자 하는 것이며, 노인복지법 조문개정에 따라 제6조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감면에 있어, "유료노인복지시설"을 "노인복지시설"로 제10조2항에서는 도시계획법이 폐지되고, 국토의계획및이용에관한법률이 제정되어 그 조문을 국토의계획및이용에관한법률로 정비코자 하며, 제9조 문화재에 대한 감면 제2항에서는 "재산세와 종합토지세 과세 표준액의 100분의 50을 경감한다"를 "재산세의 100분의 50을 종합토지세는 과세표준액의 100분의 50을 경감한다"로 개정하고자 하며, 제12조 농어촌 특산품 생산단지 등에 대한 감면에서는 수산물품질관리법 제16조제1항을 추가코자 하며, 제16조 사권 제한 토지 등에 대한 감면 제1항, 제2항에서도 도시계획법이 국토의계획및이용에관한법률로 개정됨에 따라 근거 조문을 정비하고, 제17조 재래시장개발·재건축사업에 대한 감면에 있어서는 중소기업의구조개선및경영안정지원을위한특별조치법 제6조를 법 개정에 따라 제12조로, 제25조 법인 등의 지방이전에 대한 감면 제1항에서 수도권의 공장 또는 법인의 본점을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기 위하여 취득한 재산에 대하여 재산세와 종합토지세를 면제 또는 감면한다는 규정 중 2002년 12월 31일까지로 되어 있는 것을 3년간 더 연장하여 2005년 12월 31일까지로 한다는 규정으로 개정한다는 내용으로서, 상기 조례개정안은 근거 상위법에 합당할 뿐 만 아니라 경북도13400-13066호의 개정조례 표준안에 위배되지 않으므로 개정이 타당하다고 사료되어 원안대로 의결하였습니다.
  이상으로 본 자치행정위원회의 심사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그 동안 노고가 많으신 의원 여러분,  관계공무원 여러분에게도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정국 수고하셨습니다.
  김천시행정기구설치조례중개정조례안에 대하여 의문 사항 있으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본 조례안에 대하여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 없으므로 김천시행정기구설치조례중개정조례안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김천시세감면조례중개정조례안에 대하여 의문사항 있으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 조례안에 대하여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 없으므로 김천시세감면조례중개정조례안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김천경제살리기특별위원회구성결의안(나기두의원 외 6인)
                              (11시17분)

○의장 김정국 의사일정 제3항 김천경제살리기특별위원회구성결의안을 상정합니다.
  나기두의원 나오셔서 제안설명 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기두의원 안녕하십니까?
  김천경제살리기특별위원회 발의자 나기두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김정국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김천 경제 살리기 문제는 김천상공인의 생존에 심각한 문제이며, 인구가 점차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지방교부세 축소로 지역개발 및 투자 위축과 행정기구 축소에 따른 대민 서비스 악화로 노동력 감소, 외부투자위축, 소비인구 감소에 따른 상권 침체 등 지역생산기반약화와  인구유출의 악순환이 우려됩니다.
  지금 김천경제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기존 시장은 대형 마트에 눌려 상권이 이루어지지 않아 유령의 시장이 되었고, 기존 공장은 중국의 저가상품 때문에 수출의 타산성이 없고, 신규공장은 도시계획 조례 규정에 저촉되어 개발이 어려운 입장에 있습니다.
  환경 때문에 도시계획구역내 개발행위가 엄격하여 공장유치가 어려워 인구증가에 걸림돌이 된다면 김천시 집행부에서도 어떤 것을 택할 것인가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검토하여 특단의 조치를 해야 될 줄로 의회에서는 강력히 촉구 합니다.
  그러므로, 김천시의회에서는 김천경제 살리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어떻게 하면 김천경제도 살리고, 인구도 늘리고 옛날 김천의 전성시대를 열기 위한  김천경제살리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를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끝으로, 김천시 의회 전 의원과 집행부 공무원 나아가 김천시민이 합심하여 김천경제 살리기에 동참함으로서 큰 성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정국 수고하셨습니다.
  김천경제살리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자 하는데 의원여러분께서는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 없으므로 본건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4. 김천경제살리기특별위원회위원선임의건
○의장 김정국 의사일정 제4항 김천경제살리기특별위원회위원선임의건을 상정합니다.
  본건은 김천시의회위원회조례 제9조제1항의 규정에 의거 의장이 위원을 추천토록 되어 있으므로 다음과 같이 위원을 추천하겠습니다.
  이것은 양해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로 사업하는 분들을 우선하고자 하는데 겸해서 활동성 있는 분을 참고했습니다.
  나기두의원, 김종찬의원, 이달호의원, 이정열의원, 황인상의원, 황승호의원, 양병직의원 이상 일곱 분이 되겠습니다.
  경제살리기 특별위원회 위원 추천에 대하여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 없으므로 본건은 추천대로 선임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김천시의회위원회조례 제8조 및 제11조 규정에 의거 위원장 및 간사를 위원회에서 호선하고 본회의에 보고토록 규정되어 있어 김천경제살리기특별위원장 및 간사 선임을 위하여 10분간 정회코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 없으므로 11시3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20분 회의중지)

                     (11시30분 계속개의)

○의장 김정국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회의를 진행하기 전에 동료의원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손준한의원께서 11시에 법원에서 선고를 시작해서 동료의원이나 저나 더불어 가서 위로하고 동참해야 되는데 회의에 중요성 때문에 회의를 속개하고 있습니다.
  선고 결과 80만원으로 받았답니다.
  그래서 동료의원 여러분들 다 같이 기쁨을 나누시기 바랍니다.
  김천경제살리기특별위원회 회의 결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장에 나기두의원, 간사에 양병직의원이 선임되었음을 보고드립니다.

  5. 김천시아포읍인터체인지개설을위한건의문채택의건(신준래의원 외 8인)
○의장 김정국 의사일정 제5항 김천시아포읍인터체인지개설을위한건의문채택의건을 상정합니다.
  김천시 아포읍 인터체인지 개설을 위해서 건의안은 신준래의원 외 8인의 의원으로부터 지난 1월28일 발의되어 아포읍에 인터체인지 개설을 촉구하며 이번 회기에 처리토록 하겠습니다.
  그럼 신준래의원님 나오셔서 건의문을 낭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준래의원 김천시 아포읍 인터체인지 개설을 위한 건의, 김천시의회 김정국 의장외 21명의 의회 의원은 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노심초사  하시는 임인택 건설교통부 장관님과 고속도로 관리에 노고가 많으신 오점록 한국도로공사 사장님, 그리고 웅도 경북의 발전을 이끄시는 이의근 경상북도 지사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이제 우리 김천시와 더불어 대구·경북의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어 건의 드립니다.
  김천은 1949년 대구, 포항과 함께 경북에서 최초로 시로 승격한 교통의 요충지로서 지리적,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음에도 경부고속철도가 시가지 중심부를 가로질러 소음공해와 함께 시발전의 저해요인이 되고 있으며, 영남권 복합 화물 터미널 설치도 무산되어 국가정책에 대한 엄청난 소외감을 전 시민이 느끼고 있습니다.
  건의하고자 하는 것은 김천시에는 경부고속도로가 통과하고 있으나 이곳 김천 동부권, 구미 서부권, 아포 지역에 인터체인지가 없어, 아포읍, 농소면, 남면,  감천면,  조마면 등  5개면과 성주·상주·거창군 일부  주민이 김천과 구미 인터체인지를  가려고 2개 시내 중심부를 거쳐야 함으로 불편이  많고 김천과 구미의 도심교통난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부내륙 고속도로 일부가 이미 개통되었는데도 인터체인지가 없어 스쳐 지나가고 있으며, 앞으로 아포-포항간, 아포-현풍간 도속도로가 설치되면 명실상부한 교통의 요충지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는 인터체인지 설치가 필수불가결한 일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임인택 건설교통부장관님과 오점록 한국도로공사 사장님, 그리고 이의근 경상북도 지사님 이러한 김천시민의 여망을 간곡히 건의 드리오니 성사 될 수 있도록 보살펴 주시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2003. 1. 29
  김천시 의회 신준래의원 외 의원 일동
○의장 김정국 수고하셨습니다.
  본 건의문 채택에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 없으므로 김천시 아포읍 인터체인지 개설을 위한 건의문 채택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원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대단히 수고가 많았습니다.
  이상으로 제70회 김천시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38분 산회)


○출석의원  
  김정국  임경규  신준래  박일정
  송태환  황승호  오세길  김대호
  정청기  이원기  백영학  이정열
  이순희  오연택  황인상  이달호
  김병철  나기두  양병직  황병학
  손준한  김종찬
○출석공무원  
  시          장     박팔용
  행정 지원 국장     김진용
  사회 산업 국장     박보생
  농업기술센터소장   나길수
  보  건  소  장     여한웅
○속기사  
  이양숙